생활습관2 여름에 더 위험한 뇌졸중, 소리 없는 살인마 고혈압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들고 "혈압이 좀 높네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대부분은 그냥 흘려듣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증상도 없고, 딱히 아프지도 않으니 '그냥 좀 높은 거겠지' 하고 넘겼죠. 그런데 직접 이런저런 사례를 들여다보면서 생각이 꽤 달라졌습니다. 고혈압은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심장과 뇌를 조용히 망가뜨립니다.뇌졸중은 겨울 병이 아니었다고혈압의 가장 무서운 합병증은 뇌졸중입니다. 많은 분이 뇌졸중을 단일 질환으로 생각하시지만, 사실 이는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세포가 손상되는 심각한 상황을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흔히 겨울에 조심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발생 건수는 7월이 가장 많습니다. 저도 처음엔 의아했습니다. 왜 여름에 더 많이 생기는 걸까요.이유는 땀에 있습니다.. 2026. 6. 2. 당뇨 진단 (초기 증상, 혈당 관리, 생활 습관) 밤새 화장실을 30분 간격으로 들락거려 본 적 있으신지요. 저는 39살 겨울, 캠핑장에서 그 밤을 보냈습니다. 잠은커녕 텐트 밖을 수십 번 나갔다 들어오면서 처음으로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병원에서 받은 진단은 당뇨였고, 의사 선생님은 "왜 안 쓰러지고 걸어서 왔냐"고 했습니다.증상 없이 조여오는 초기 신호들당뇨병은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올 만큼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높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다음(多飮), 다뇨(多尿), 과식이라는 삼다(三多) 증상을 떠올리지만, 사실 이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이 꽤 진행된 상태입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캠핑 가기 전까지는 아무 이상도 못 느꼈으니까요.제가 직접 겪어보니, 돌이켜보면 신호는 그 전부터 있었습니다. 피부가 유독 건조하고 .. 2026.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