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합병증5 당뇨 초기 증상 및 진단 후 관리해야 할 11가지 검사 항목 당뇨 진단 직후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11.6이었던 가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혼자만 알고 10년을 약도 안 먹고 방치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날의 좌절감은 지금도 잊기 어렵습니다. 당뇨는 진단받는 순간부터 평생 관리해야 할 항목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저도 십몇 년 전, 공복혈당 145에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나서야 매일 15잔씩 마시던 믹스커피가 설탕 덩어리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당뇨가 무서운 이유, 합병증이 온몸에 온다당뇨가 고혈압보다 훨씬 두려운 이유는 합병증의 범위 때문입니다. 고혈압은 주로 혈관과 심장, 뇌에 집중해서 문제가 생기는 반면, 당뇨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장기를 공격합니다. 뇌경색, 심근경색,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인한 실명, 하지 절단, 만성 신부.. 2026. 6. 15. 당뇨 현실 (족쇄, 합병증, 예방법) 솔직히 저는 이 병이 이렇게 까다로운지 몰랐습니다. 당뇨라고 하면 그냥 단 거 조금 줄이면 되는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침마다 배에 주사를 놓으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씁니다. 당뇨 진단, 그게 왜 족쇄가 되는가혹시 당뇨를 진단받아도 "관리하면 되지"라고 가볍게 생각하신 적 있습니까? 저도 한때 그랬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겪어보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매일 약을 챙겨야 하고, 상태에 따라서는 하루 세 번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3개월에 한 번은 병원에 가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해야 하고, 매년 합병증 검사도 빠짐없이 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당화혈색소란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준을 반영하는 수치로, 단순 공복 혈당보다 훨씬 정확하게 혈당 조.. 2026. 4. 20. 당뇨발 혈관합병증과 괴사, 절단까지 막는 관리의 핵심 발에 작은 상처가 생겼을 때, 대부분은 며칠 지나면 낫겠지 하고 넘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당뇨병 환자에게 그 '별것 아닌 상처' 하나가 발가락, 심하면 다리 전체를 잃는 출발점이 된다는 걸 알고 나서는 그냥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당뇨발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당뇨 환자 다섯 명 중 한 명은 겪게 되는 합병증입니다.당뇨발이 무서운 진짜 이유: 혈관합병증과 신경병증당뇨발이 위험한 핵심 이유는 딱 두 가지입니다. 혈관이 망가지고, 신경이 망가진다는 것.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알아채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먼저 혈관합병증입니다. 혈관합병증은 고혈당이 몸속을 휘저으면서 혈관 벽을 딱딱하게 만들고, 마치 좁아진 호스처럼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현상입니다. 심장에서 가장 먼 .. 2026. 4. 17. 당뇨와 혈당 (포도당과 과당, 합병증 위험, 식단 관리) 솔직히 저는 39살에 당뇨 진단을 받았을 때 그냥 "약 먹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젊으니까 괜찮다고, 대충 관리해도 된다고 착각했죠. 그 판단이 지금 제 아침을 인슐린 주사로 시작하게 만들었습니다. 포도당과 과당, 도대체 뭐가 다르고 왜 당뇨 환자에게 둘 다 위험한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와 함께 풀어보겠습니다. 포도당과 과당, 무엇이 다른가혈당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 "밥이나 빵을 먹으면 오르는 수치"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혈액 속 포도당(글루코스, Glucose) 농도를 말합니다. 포도당은 쌀, 밀, 감자, 고구마처럼 전분이 많은 곡물과 구황작물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최종 산물입니다. 바게트 한 조각을 먹어도, 흰쌀밥 한 공기를 먹어도, 우리 몸 안에서는 거의 100% .. 2026. 4. 16. 2030 당뇨 급증 (젊은 당뇨, 인슐린 저항성, 합병증 예방) 솔직히 저는 39살에 당뇨 판정을 받았을 때 그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냥 혈당이 좀 높은 거겠지, 관리하면 되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보다 훨씬 어린 2030세대에서 당뇨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 안일했던 제 과거가 떠올랐습니다. 젊다고 안전한 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일 수 있습니다.젊은 당뇨, 왜 갑자기 이렇게 늘었을까혹시 최근 들어 이유 없이 다리에 쥐가 자주 나거나,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다고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저도 당뇨 판정 받기 전에 그런 증상들이 있었는데,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그게 첫 번째 실수였습니다.국내 전체 당뇨병 환자는 2014년 약 207만 명에서 2024년 약 360만 명으로 73% 증가했습니다... 2026. 4. 16. 이전 1 다음